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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자세한 내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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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에 1차 북핵위기가 일어나자 한국정부에서 '핵잠용 원자로 만들라'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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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러시아는 소련해체되고?돈벌이로 군사용 원자로를 민간용으로 전환해서 팔아먹어보려고 노력 중이었음.??
(ОКБМ - 소련시절 오스카, 타이푼, 아쿨라급 핵잠수함 만들던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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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인 원자력 연구소 소장이 100만달러 현금으로 들고 가서 러시아 원자력부 장관하고 대담한 끝에 핵잠수함용 원자로 도면을 사 옴.?이후 연구원 파견해서 교육 시키고 기타 모든 관련권리랑 소유권도 다 사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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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때 러시아 장관이 '500만달러 더 주면 핵폭탄 도면도 주겠다'고 비밀 제의했으나?거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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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온 다음에 국방부 가서 보여주니까 바로 연구비 480억 나옴.? 그렇게 10년 넘는 세월동안 씹고 뜯고 맛고고 즐기며 역설계까지 함. 그렇게?기술실증용으로 크기를 키운 33만kW급?스마트원자로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함.? 외부에는 해수 담수화용 플랜트 원자로라고?홍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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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세월 흐르면서 정권도 바뀌고, 원잠 건조계획이 잠정 중단되어서 연구비도 줄어들고 일단 만들어만 놓은 상태로 대기함. 원래대로였다면 테스트용으로 몇개 더 만들 예정이었음. 물론 놀기만 한건 아니고 계속 개량도 꾸준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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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기본토대가 잠수함용이었으므로 사이즈만 원래대로 줄이면 바로 잠수함에 탑재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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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현재까지 명령만 떨어지면 바로 실행가능하도록 스탠바이 상태로 무한대기 중이었던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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