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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던져지고도 살아나온 인물

글쓴이 : vnzSw989 날짜 : 2022-11-06 (일) 00:50 조회 : 227

image.png 바다에 던져지고도 살아나온 인물

최씨정권의 3대 집권자 최항


image.png 바다에 던져지고도 살아나온 인물

최항은 그 본래 이름이 만전으로?


최우의 아들이었으나 그 어머니가 창기출신이었기에


일찍부터 후계구도에서 배제되어 출가(물론 땡중 그 자체의 삶을 살아 고리대 등으로 재산을 모으는데 열중함)한 인물이었으나?


이후 우역곡절 끝에 최우의 자리를 계승하게 되었어


* 최우는 본래 정실부인에게서 낳은 딸의 남편 즉 사위였던 김약선을 후계자로 내정했으나...


* 김약선이 여색을 탐하는 일로 최우의 딸과 사이가 좋지 않았고... 이에 최우의 딸도 맞바람을 폈는데... 이를 김약선이 알게 되자 최우의 딸이 선수를 쳐 남편을 무고하여 죽게 만듬


image.png 바다에 던져지고도 살아나온 인물

본래 정통성 없이 왕을 대신하는 무신 집권자에?


일천즉천(부모 한 쪽이 천민이면, 자식도 천민이 된다는 개념)이라는 개념이 있던 고려사회에서 신분적 약점까지 있던?


최항은?


그러한 불안정한 권력을 지키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을 숙청하게 되는데...


image.png 바다에 던져지고도 살아나온 인물

계모의 아들 오승적(최우의 아들은 아님)도 야무지게 그 숙청 리스트에 걸려들었지


* 이는 오승적의 어머니 대씨부인이 최우의 후계자로 인척관계에 있던 김미(김약선과 최우의 딸 사이에서 낳은 아들)를 밀었기 때문이야...


* 최항은 오승적을 바다에 던져버리도록 하였고 일은 그렇게 끝난 줄 알았으나....


image.png 바다에 던져지고도 살아나온 인물

놀랍게도 오승적은 바다에 던져지는 형벌을 받고도 죽지 않았는데...


어두운 밤인데가 조수가 퇴조하는 때여서 살았다고는 하지만...


똑같은 형벌을 받고 살아남았던 사람들이 없었던 것을 생각한다면...


오승적의 수영 실력 또한 참으로 놀라웠다고 생각해...


정말로 영화나 드라마 같은 일이 벌어진 셈


* 살아남은 오승적은 중이 되어 금강산으로 피신하였으며, 한편으로는 어머니에게 밀서를 보냈어


image.png 바다에 던져지고도 살아나온 인물

하지만 영화나 드라마였다면 극적으로 재기에 성공했겠지만


현실은 잔인하여


대씨부인의 종이 오승적에 관한 비밀을 누설했고?


밀성 부사 이서에 의해 최항에게 그 사실이 보고 되었으며


격노한 최항에 의해 더 큰 숙청이 벌어졌는데


처음에 오승적을 바다에 던지라는 임무를 받았던 황보준창은 당연히 처형당하였으며


대씨부인 역시 섬으로 유배보내졌다가 독살되었지(또한 그녀의 족당과 노비 70여 명이 죽거나 유배당함)


* 이때 대몽항쟁의 영웅 김경손 장군도 죽음을 맞이하는데... 김약선의 동생으로 대씨부인과도 인척관계에 있었던 그는 송길유에 의해 바다에 던져지는 운명에 처함 ㅠㅠ


* 물론 오승적도 수장되었는데... 그가 극적으로 탈출해서 더 살았던 기간은 1년이었어


image.png 바다에 던져지고도 살아나온 인물

* 글을 마칩니다.


image.png 바다에 던져지고도 살아나온 인물

*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