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토로 포인트 꼴아서 글 씀
<iframe width="400" height="200" src="https://www.youtube.com/embed/Qg2IGTQsvZY?playsinline=1"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
1986년 1월 28일
챌린저호 폭발 사건으로 인해 6명의 우주비행사와 1명의 학교 선생이 숨졌고
이로인해 우주왕복선의 모든 추가 비행이 모두 금지되었다
천조국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동안
불곰국에서도 왕복선을 만들고 있었다
"저,저 새끼들이 우릴 공격하려고 저딴걸 만들고 있었다니! 저거 만드는 기술 훔쳐랏!!"
"да уж!"
*KGB
군사 과학을(를) 획득했습니다!
"이제 공돌이 갈아서 만들어!!"
гонгмилле~
짜잔! 부란이 완성됐습니다!
"이제 테스트 ㄱㄱㄱ"
그렇게 천조국의 우주왕복선과 흡사한 디자인을 가진 부란은
1988년 11월 15일 처음으로 발사되었다
"저,저거 뭐야? 우리꺼랑 똑같잖아!"
"넹..거기다 저희꺼보다 더 좋은듯; 심지어 무인이네요;"
"발사 성공은 했는데..존나 비싸네 이거;"
그리고 몇 년후 거짓말같이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소련이 공중분해되면서
부란은 더 이상 발사되지 못했다
다시 천조국에서는..
"우리 왕복선 만들어놓은거 쓰긴 써야하는데 적당한 구실 없을까?"
"우주왕복선밖에 할 수 없는 걸 해야함. 예를 들면 존나 큰 천체 망원경"
"오우야 그거 좋다 진행시켜!!"
1990년 4월
발사 허가를 받은 우주왕복선은
가장 큰 망원경인 허블 천체 망원경을 싣고 우주로 날아올랐다
제임스웹 발사되고 허블망원경 나가리된 줄 알았는데 제임스웹 발사 안되서 내년까지 현역이라고 함
나가리 되기전에 허블도 써야하는데
오랜만에 발사된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
그리고 그 안에 들어가있는 거대한 천체망원경은 대중의 관심을 끌기엔 충분했고
나사는 대중을 이용해서 예산을 타먹을 계획이었다

허블 천체 망원경 릴리즈!!
"예쓰!! 이제 예산 받을 길만 남았구나"
3주 뒤..
허블 망원경이 찍은 사진이 도착했다
"좋아 좋..뭐야 이거 씨발!!"
허블망원경이 보낸 사진은
*CYGNI1992
*M100
*NGC1068
전부 흐릿하게 보였다
"돈은 돈대로 빨아먹고 저딴 걸 만들어? 빨리 고쳐내!!"
"넹..야! 빨리 원인 파악 해!!"
"실험 야메로 해서 렌즈 잘못 깎음"
"그럼..."
"다른 것도 갈아야함"
"ㅠㅠ"
나노미터 단위로 정교하게 깎았던 허블 렌즈는 다름이 아닌 나사의 실험 실수로 인해 렌즈를 덜 깎게 되었고
이로 인해 근시로 보듯 흐릿하게 초점이 잡히게 된 것이었다
나사는 이를 수리하기 위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기획했고
가장 경험있던 7명을 뽑아 11개월 간 수리 훈련시켰다
이토록 빡세게 훈련시킨 이유는 수리하는 동안에는 식량, 전력과 산소 등이 제한되어 있기때문에
한치의 오차가 곧 미션 실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었고
훈련을 돕기위해 나사는 모형을 만들었다
허블 망원경 모형!
비행사 모형!
근데 저건 왜...???
이렇게 쓰려고!
나사는 최대한 많은 시나리오에 대비하였고
1993년 12월 2일
우주왕복선 엔데버호는 5일간 허블 망원경 수리를 위해 비행사들을 태우고 우주로 떠났다
"실패하면 우리 예산 또 삭감이야..우리 나사의 미래가 너네한테 달렸어 ㅠㅠ"
허블 망원경 잡는 중...
*놀랍게도 이거 수동으로 조종함
"망원경 잡았어요"
*딕 코비, 챌린저호 터지기 전 마지막으로 교신한 사람
챌린저호 터지고 비행사로 복귀함
"ㅇㅋ! 다음 단계 ㄱㄱ!"
스토리 머스그레이브와
제프 호프만 2명이 첫 날 수리를 맡았다
그들이 맡은건 내부에 있는 부품을 교체하는 것
장장 여덞 시간의 고생 끝에 그들은 첫 날 갈아야할 부품들을 갈았고
무사히 넘어갈 것처럼 보였다
"저..나사님?"
"ㅇㅇ?"
"망원경 문이..안 닫혀요.."

*잘 안보이겠지만 암튼 문이 안 닫혀서 벌어진거
"???? 그게 왜 안 닫혀? 빨리 공돌이 갈아서 방법 찾아봐! 저건 시나리오에 없었는데;"
공밀레~
"답이 없음. 노답"
"저희 끈이 있는데 일단 이걸로 강제로 닫아 볼게영"
"그거 너무 위험하잖아;"
"1일차 산소량 다 되어가서 결정해야됨"
"일단 그렇게 하고 생각해보자;"
"넹 문 닫았어영"
"휴.."
첫 날 무사히 수리를 마친 비행사들은
나머지 4일간 열심히 수리한 결과 산소와 전력이 나가기 전에 무사히 마쳤다
하지만 제대로 수리가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선 몇 주간 기다려야했다
"사진 왔다!!"
둥!
*CYGNI1992
왼쪽이 수리 전, 오른쪽이 수리 후
두둥!
*M100
두두둥!!
*NGC1068
"존나 깔끔하잖아!!!"
허블은 무사히 수리가 되었지만
어마어마한 허블 제작 비용, 수리 비용, 우주왕복선 발사 비용, 수리 비용을 지불해야만했고
당시 대통령 빌 클린턴은 이를 탐탁치않게 여겼다
"저 새끼들 쓰잘떼기없는 걸로 예산 계속 빨아먹네 씨바꺼 저거 없애버릴까"
"ㄷㄷㄷㄷ;"
하지만 돈을 잡아먹는 우주왕복선이 계속 사용될 수 있었던 이유는 다름이 아닌 불곰국 덕분이었다
불곰국은 자기들이 만들어낸 우주 정거장 미르에서 여러 실험을 하고있었으나
소련 붕괴후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었다
"아 돈도 없는데 저거 계속 써야되나"
"엇..기회다! 저기 불곰국이 미르를 포기하면 저기에 있던 인력들 죄다 무기개발에 들어갈거에여! 오히려 도와서 인력을 분산시키져!"
"흠..말 되네 야 우리가 물자 제공해줄테니까 우리도 미르 좀 쓰게해줘라!"
"ㅇㅇ 그거 좋다"
"우리 비행사들 거기로 보내서 훈련시킬게"
하지만 천조국 비행사와 불곰국 조교랑 충돌이 잦았고
서로 아웅다웅하면서 훈련을 마쳤다
*로버트 깁슨
그리고 비행사 중 한 명이었던 로버트 깁슨이 우주왕복선에 같이 탑승할 멤버들을 정하기로 했다
"깁슨찡 직접 조종할거에여?"
"ㄴㄴ 쟤넨 우리 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