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요소들은 또 있다. 지금껏 크고 작은 부상으로 빠져 있던 주요 선수들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서울 구단 관계자는 "고요한을 비롯해 오스마르, 한찬희, 조영욱, 윤영선 등 부상으로 빠져 있던 선수들이 훈련에 복귀했다"면서 "당장 다가오는 경기에 나설 것인지는 미지수지만 조만간 필드에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천군만마는 기성용이다. 지난 7월 공식 입단식을 갖고 K리그로 컴백한 기성용은 지금껏 무릎 부상 회복에 모든 것을 집중했다. 기성용 스스로도, 또 김호영 감독대행도 조급하게 출전해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우를 범하지 않겠다는 신중한 자세로 재활만 신경 썼다. 그렇게 공들인 시간이 1달 이상 흐르면서 이제 몸 상태는 어느 정도 갖춰졌다.
서울 관계자는 "실전 경기 감각이야 쉽게 말할 수 없으나 몸 상태는, 피지컬적으로는 이제 문제가 없는 수준이 됐다"면서 상당히 호전됐음을 전했다. 이어 "정상적으로 팀 훈련에 참가한 지는 좀 됐다. 감독대행 판단 하에 출전 시기를 조율하는 수준"이라고 긍정적 신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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