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인.jpg [초한지] 서초패왕 항우의 가련한 여인](//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200101/486263/1245595403/2557147094/720b14937a84f3c7e506575e89444f07.jpg)
우미인(虞美人)
(항우에게는) 우(虞)라는 이름의 미인이 있어서 늘 총애를 받아 따라다녔고,
추(?)라는 이름의 준마가 있어서 늘 이를 타고 다녔다.
有美人名虞, 常幸從, 駿馬名?, 常騎之.
-?사마천,?『사기』「항우본기」-
![천하대전-우미인.jpg [초한지] 서초패왕 항우의 가련한 여인](//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200101/486263/1245595403/2557147094/19c61dd53cce2c018226f4f9e6f08a06.jpg)
영화 '초한지-천하대전' 에서 우미인 역을 맡은 유역비
![해하가1.jpg [초한지] 서초패왕 항우의 가련한 여인](//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200101/486263/1245595403/2557147094/965c5dd2722fd014a36d42322ffbddbc.jpg)
-항우의 해하가-
힘은 산을 뽑을만하고 기운은 세상을 덮을만한데?(力拔山兮氣蓋世)
때가 불리하니 추도 가질 않는구나. (時不利兮騶不逝)
추가 가지?아니한 것을?내 어찌할 것인가. (騶不逝兮可奈何)
우야!?우야!?너를 어찌할거나. (虞兮虞兮奈若何)
![해하가2.jpg [초한지] 서초패왕 항우의 가련한 여인](//image.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우미인의 답가-
한나라 병사들이 이미 땅을 다 차지하였고?(漢兵已略地)
사방에서 들리느니 초나라 노래뿐인데?(四方楚歌聲)
대왕의 뜻과 기운이 다하였으니?(大王意氣盡)
천한 첩이 어찌 살기를 바라겠사옵니까. (賤妾何聊生)
위의 시들은?한초군담(漢楚軍談)에서?항우와 우미인이 지었다는 시로?알려져?있습니다.
(*물론 항우의 해하가는?『사기』「항우본기」?원문에도 실려있습니다.)
![항우.jpg [초한지] 서초패왕 항우의 가련한 여인](//image.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해하대전에서 초군의?패색이 짙어지자 항우는?비통한 심경을 사랑하는 여인인?우미인에게?시를 지어?전달하고,
항우의 시를 전해들은 우미인 역시?검무와?답시로 항우의 처지를 슬퍼하며 고통을 공감하는?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항우가 최후의 결전을 준비하며 막사를 나서려 할 때,
우미인은 전투를 앞둔?항우에게?짐이 되지 않기 위해 항우에게 받은 보검으로 스스로를 찌르고 맙니다.
굵은 피눈물을 흘리며 우미인을 묻은 뒤 유방과 마지막 일전을?벌이고 오강에서 자결하여
31세의 나이로 그 생을 마감하는 항우...
이?항우와 우미인의 이별 이야기는 후세에까지도?인기가 많아서?중국의 경극?'패왕별희'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합니다.
![우미인초.jpg [초한지] 서초패왕 항우의 가련한 여인](//image.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우미인초
?이후 민간전설에 의하면 우미인이 묻힌 자리에 꽃이 하나 피어났고,
그 꽃의 이름을?'우미인초'?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 '우미인초'는 다른 말로?'개양귀비'라 부르기도 합니다.
출처 : 락싸 서초패왕 항우 님